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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아기랑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feat. 예약, 주차 정보

Hoonlog 2024. 6. 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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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열무를 데리고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다녀왔다.

무료 관람이라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놀이 시설이 있어서 신선한 놀람을 주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한번 가보길 바라며, 필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첨부해 놓았으니 관람을 고려하는 분들의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입장 및 시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미리 예약만 하면 된다.

박물관 내부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고, 매우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공간 배치와 시설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 놓은 것이 느껴졌다.

예약 방법

예약은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어린이박물관 관람 예약

국립중앙박물관,어린이박물관 관람 예약

www.museum.go.kr

로그인 후 방문일과 시간을 선택하고,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입장이 불가능하니, 꼭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필자가 입장 할 때 예약 없이 방문한 사람이 있었는데, 퇴짜를 맞아서 돌아가는걸 봤다.

 

 

주차 정보

박물관 내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매우 편하다. 다만, 주차 요금은 별도로 부과되는데, 요금 감면 할인 대상 차량은 사전 결제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없는데, 출차시 할인 대상 확인 후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

  • 이용시간: 10:00~17:50
  • 휴관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기타(국립중앙박물관장이 지정한 날)
  • 2024년 휴관일: 4.1.(월), 11.4.(월)

 

회차 이용시간
1회 10:00 ~ 11:50
2회 12:00 ~ 13:20
3회 13:30 ~ 14:50
4회 15:00 ~ 16:20
5회 16:30 ~ 17:50

 

1회차만 1시간 50분 관람, 2회차 ~ 5회차 1시간 20분 관람이라 필자는 1회차를 예약해 방문했는데, 2회차부터는 1시간20분 관람이니 착오 없길 바란다.

 

상설 전시

  • 발견과 공감 새롭게 관찰해요 :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전시
  • 발견과 공감 다르게 생각해요 : 작은 생각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배우는 전시
  • 발견과 공감 마음을 나눠요 :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전시

 

 

편의 시설

투썸플레이스 카페 바로 옆에 푸드 코트가 있는데 외부인 반입 금지다. 투썸에서 구매한 커피도 반입 불가능하니, 푸드코드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커피는 식사를 마치고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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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놀이터

36개월 이하 영유아 어린이만 입장 가능한 놀이터 공간이 따로 있어서 36개월 이하 영유아 아이들도 충분히 와서 놀 수 있다. 놀이터가 크진 않고, 장난감이 많지 않아서 여기서만 1시간50분을 놀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놀만하다.

 

 

1회차 입장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5~6살 되어 보이는 형아들도 들어와서 같이 놀았는데, 물 만난 고기 같았다.. 

 

 

아직 세상 신기한게 많은 20개월 아기의 모습이다.

 


박물관이라 그런가 대형 키즈카페 마냥 공간이 매우 크고 넓어서 그런지 여유롭다. 회차당 인원이 260명이라 부모랑 같이오면 못해도 최소 500명 정도 수용할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와서 가장 오랜 시간 머물었던 공간이다.. 뽁뽁이 장난감에 빠져서 떼었다, 붙였다를 무한 반복중이다.

 

 

특별 전시 : 십장생, 열 가지 이야기

해, 구름, 산, 물, 소나무, 바위, 불로초(영지버섯), 학, 거북이, 사슴을 모아 십장생이라고 하는데, 특별 전시로 십장생 콘셉의 놀이터 공간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교육적이면서도 놀이 중심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20개월 된 열무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즐거워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요즘 날이 더워서 실내 놀이터나, 박물관, 키즈카페를 알아보고 있다면 아이랑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해 보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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