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당신은 긍정적인 생각부터 드는가?
긍정적으로 좋게 본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대부분 블로그 마케팅, 블로그 광고, 블로그 체험단 이런 단어만 들어도 부정적인 생각부터 떠오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사업주 입장에서 이런 부정적인 생각부터 드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는 한다.
- 과거에 비해 블로그 마케팅 효과 떨어졌다.
- '블랙 블로거'로 인해 피해를 본 적이 있다.
- '블로거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본 적이 있다.
- 블로그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효과를 보지 못했다.
등등
이러한 이유로 긍정적인 시선보다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뭐 틀린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오늘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오해와 지금 당장 블로그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새롭게 바뀐 AI 검색 '네이버큐(Cue:)'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이 글을 끝까지 보길 바란다.
평생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일단 블로그 얘기를 하기 앞서 네이버큐(Cue:)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네이버큐(Cue:)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올해 8월 24일 기사가 발표되었다.
AI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있을 내용이지만 아직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략하게 정리하겠다.
기사의 내용은 이렇다.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생성형 AI '검색 큐'를 오는 9월 베타 버전을 출시로, 11월부터 검색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검색큐는 복잡하고 긴 질의를 이해하고 답변 생성에 필요한 신뢰도 있는 최신 정보를 활용해 입체적인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단,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게 하이퍼클로바X와 큐는 서로 다른 서비스이다.
나도 처음에는 같은 서비스가 아닌가? 뭐가 다른지 몰라 오해를 했었다.
하이퍼클로바X
네이버의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인 HyperCLOVA X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연어 처리 및 이해 도구입니다. 이 도구는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자연어 처리 작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음성 인식, 이미지 분류, 감정 분석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큐(Cue:)
네이버에서 개발한 생성형 검색 서비스입니다.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네이버가 가진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확장된 검색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검색어 자동 완성, 문장 생성, 글 작성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를 설명하려면 너무 길어지니 패스하겠다.
보통의 소비자 또는 사업주가 이용하는 건 큐(Cue:)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 '기후 변화의 원인은 무엇이며, 기후 변화를 최소화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주말에 분당에서 브런치 하기 좋은 테라스 있는 식당 찾아줘'
- '공기청정기 인기 제품 3개를 비교해 줘'
- '골프를 시작하는 여성을 위한 퍼터 고르는 법 알려줘'
이러한 질문들이 기존 통합 검색에 적용될 예정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네이버 검색 구조가 변화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12월 1일에 추가로 기사가 하나 더 발표되었다.
9월부터 시범 출시한 검색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큐(Cue:)를 포털 통합 검색에 적용했다는 기사이다.
큐(Cue:)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네이버 검색창에서 큐(Cue:)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강화되었다.
예시 이미지를 보면
'크리스마스에 예약할 수 있고 주차되는 성수동 맛집을 찾아줘'
라는 질문에 기존에는 정보를 각각 확인했어야 했지만, 큐(Cue:)가 통합된 네이버 검색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네이버 시스템과 연동해 검색 결과 최상단에 노출되고 있다.
이 외에도 일부 단어가 포함된 검색에도 추천하는 '검색어 자동 완성 서비스'를 큐(Cue:)에 적용하였고, 추천 질문이 최대 3개까지 노출되도록 개선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현재 PC버전에 한해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큐(Cue:)와 블로그의 연결점은?
아마도 이 글을 여기까지 봤다면,
블로그를 얘기하다 말고 왜 계속 네이버큐(Cue:) 얘기를 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
블로그 마케팅을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이유에 있어서 네이버큐(Cue:)가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이다.
일단 그 이유를 설명하려면 네이버큐(Cue:)가 어떤 기준으로 답변을 하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사람에게 물어보듯이 자연스럽게 질문하라.
- 문서를 찾아 답변
- 기존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답변
- 네이버 서비스를 연결
이렇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으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문서'다.
그럼 문서의 기준이 무엇이냐?
이것도 네이버 큐(Cue:)에게 물어봤다.
보시다시피 문서는 여러 종류가 있었다.
- 웹 페이지
- 블로그
- 카페
- 지식백과
- 뉴스
- 동영상
- 이미지
- 도서
- 논문
- 위키피디아
그럼 여기서 우리가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직접 관리가 가능한 채널이 무엇일까?
딱 봐도 보이지 않는가? '블로그'다
이미 네이버 큐(Cue:)를 이용해 봤다면 알 수 있다.
답변 하단에 참고 정보를 어디서 가져왔는지 뜨고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가지고 오는 정보가 꾀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정도면 블로그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충분한 답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보다 더 큰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만약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면,
네이버 큐(Cue:) 서비스의 파급력과 정확한 데이터를 알려주겠다.
지난 11월 30일에 네이버 큐(Cue:) 서비스를 통합 검색 적용하고 나서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이 10개월 만에 60%로 다시 회복되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네이버 점유율은 56% 였는데 한 달도 안 되어 4%가 상승한 것이다.
반대로 구글의 점유율은 28%로 떨어졌으며, 다음의 점유율은 현재 4% 수준으로 동일하다.
물론 작년 동월 대비해서는 네이버 점유율도 하락한 건 맞지만 현재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걸 봐야 한다.
해당 데이터만 봐도 네이버 큐(Cue:)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럼 지금 당장 대비를 해야 하지 않겠나?
지금이라도 블로그를 시작해야 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블로그에 대한 오해 및 장점과 단점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따로 다루어 작성하도록 하겠다.
조금이라도 해당 글이 도움 되었다면 구독 후 지식을 훔쳐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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