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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예약 및 주차 방법

마케터 Hoon 2024. 2. 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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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열무를 데리고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서울상상나라에 다녀왔다.

학창 시절 집이 광진구 자양동에 살았었는데 어린이대공원이 멀지 않아 엄마 아빠랑 자주 왔던 기억이 있다.

나 어릴 적만 해도 서울상상나라가 없었던 거 같은데 요새는 아이와 가볼만한곳이 너무 많다.

 

예약 방법
 

서울상상나라 | Seoul Children's Museum

어린이 중심의 복합체험놀이공간, 운영안내, 전시소개, 교육안내 홈페이지

www.seoulchildrensmuseum.org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회원 가입이 필수인데, 어렵지 않아 금방 끝난다.

회원 가입 후

 

 

개관 시간 : AM10:00 ~ PM06:00 / 입장 마감 PM05: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보수 기간

 

이용 요금
개인 단체 연간회원
36개월 이상 어린이, 성인
4,000원
20명 이상(36개월 이상 어린이)
3,000원
회원카드 지참 필수
무료

 

그 외 무료 대상자 및 감면 대상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우리 열무는 아직 36개월 미만이라 무료로 입장하고 와이프랑 필자만 입장료를 지불했다.

 

관람/예약에서 하단에 개인 예약으로 진행하면 된다. 주말은 이용자가 많아 당일 예약은 거의 불가능하니 꼭 미리미리 예약을 권장한다. 혹시라도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방문 당일 서울상상나라에 전화 문의해 보길 바란다. 당일 취소자가 있을 경우 방문이 가능하다.

 

 

입장하면 사진을 못 찍었어 2층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건물이 생각보다 크고 1층부터 3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정말 놀거리가 많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거나 집이 어린이 대공원에서 멀지 않다면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이다.

 

 

모래주머니? 같은 걸 던지는데 형들이 던지는 걸 보더니 신기한지 한참을 쳐다보는데, 중요한 건 아직 키가 작아서 모래주머니에 손이 안 닿는다.

 

 

모래주머니 하나 주서 달라는 간절한 눈빛으로 쳐다보길래 주서 줬는데 던지는 건 아직 힘든가 보다. 바로 앞에 떨어트리는 게 전부였다. 형들이 신나게 던지는 게 부러웠나 보다.

 

 

세상 신기한 게 많아서 뛰어나는데 1층은 조금 큰 아이들이 놀만하다. 이것도 터치해서 불을 끄는 건데 역시나 열무에게는 무리가 있다. 

 

 

거울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아직 거울 보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을 나이인데, 불빛까지 들어오니 그냥 지나칠 리가 없다.

 

여긴 밟으면 타일에 불이 들어오는데 바로 앞 타일이 투명 유리라서 무서운지 지나가지 못하고 뚫어지게 쳐다만 본다. 누나 형들은 타일 밟고 다니기 바쁜데 열무 혼자 저기서 꼼짝 않고 얼음이다. 조금 더 커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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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기 놀이터가 필자와 와이프가 서울상상나라에 온 이유다.

24년 2월 기준으로 21년 3월 이후에 태어난 아가들이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시설이 깔끔하고 좋았다. 미끄러워 넘어질 우려가 있어 입장 시 아기 양말은 벗겨야 한다.

 

 

 

 

 

요새 다리 근육 키우려는지 계단 오르기에 재미가 붙었다. 1층에 블록이랑 장난감이 많은데, 2층 돔으로 계단만 오른다. 기분이 정말 좋은지 혼자 소리도 지르고 난리가 났다. 오르는 건 신나서 잘하는데, 내려오는 건 아직 미숙하다.

 

 

1층에는 역할놀이 장난감부터 원목 장난감, 블록, 퍼즐 등이 많아서 놀거리가 많다. 장난감 관리도 잘되어 있어서 사용감은 있지만 깔끔하다.

 

 

서울상상나라는 입장 후 2시간 시간제한이 있는데, 표정을 보아하니 집에 갈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집에 안 갈 거야?

필자랑 와이프는 점점 지쳐만 가는데 열무의 텐션은 끝이 보이지 않고 오른다.

 

 

이제 곧 퇴장 시간이 가까워져 기저귀 갈면서 집에 가려고 힘들게 데리고 나왔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한다고 했던가? 열무에게 여긴 방앗간이었다.

아기 놀이터 바로 옆에 행복 정원이 있는데 여기서 2차전이 시작되었다.

 

 

와이프는 블록을 꼽기 바쁘고, 열무는 블록을 빼기 바쁘고, 곧 밥 먹을 시간인데 언제 집에 가? 애기는 지치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행복 정원은 36개월 이하만 출입 가능하다는 조건은 없는데, 아기 놀이터 바로 옆에 있다 보니 어린아이들 밖에 없다.

필자처럼 36개월 미만의 아이가 있다면 아기 놀이터 + 행복 정원 2곳에서 충분히 놀만하다.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주차장 : 어린이대공원 정문 주차장
주차 요금 10분당
승용차 300원
중형차 600원
대형차(25인승 이상) 900원

 

정문 추자장을 이용하면 주차장 바로 옆에 서울상상나라 건물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주말에는 주차장 대기줄이 매우 길어, 주차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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