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크리스마스 즐기기 삼성 코엑스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아기랑 크리스마스 즐기기 네 번째 스토리

이번에는 삼성 코엑스 스타필드에 있는 별마당도서관에 다녀왔다.

별마당도서관은 두 번째 방문이다.

 

 

열무가 태어나기 전에 와이프랑 데이트하러 둘이 왔었는데

둘에서 셋으로 열무가 늘어서 다시 방문했다.

 

도서관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는데

역시 도착하자마다 대형 트리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금색 트리 장식을 하나씩 만저보고~ 들어보고~

눈으로 보는거라고 수없이 알려줘도 소용없...

요새 싫어병, 아니야병이 걸려서 모든 대답이 싫어요~ 아니야~ 이걸로 끝난다.

 

주말에, 도서관에, 트리에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포토존 같은 건 없다. 그냥 눈치껏 알아서 찍고 빠지면 된다.

사람이 안 걸리게 찍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필자의 방문 목적은 아기랑 크리스마스 트리 구경이라 빠르게 트리 구경만 하고 빠졌다.

 

별마당도서관 바로 앞에 카카오프렌즈샵이 있는데

라이언을 보더니 달려 들어갔다.

라이언이랑 인사도 하고, 셀카도 하나 찍고~ 

 

스티커 하나 들고 계산하라더니

필자 옷에 스티커를 하나하나씩 붙여주더라.. ㅋㅋㅋ

그런데 저 스티커가 다이소에 파는 스티커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더라

몇 번 만지작 거리면 그림이 지워지는데.. 가격은 4,500원;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 1시더라

점심은 하동관에서 먹었는데 사진은 따로 못 찍었다.

아기랑 같이 갈 수 있는 음식점이 많지 않다 보니

선택의 폭이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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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버터에 들어가서 고양이랑 인사하고, 사진도 찍고~

장바구니 질질 끌면서 매장 한 바퀴 돌고 나왔다.

 

마지막 코스는 역시 아이스크림이지

빨라쪼에서 젤라또 하나 사가지고 엄마랑 같이 나눠 먹고~

빠르게 코엑스를 빠져나왔다.

삼성 코엑스 스타필드는 주차비가 비싸다 보니..

 

매주 주말마다 아기랑 크리스마스 즐기기.. 힘들지만!

이번주 아기랑 크리스마스 즐기기 성공~!

크리스마스 도대체 언제 끝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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